[뉴스앤이슈]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, 잔류파 vs 복당파 누가 웃을까? / YTN

2018-12-11 354

오늘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!

김학용, 나경원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데요.

러닝메이트 개념의 정책위의장 후보로 김 의원은 김종석 의원을, 나 의원은 정용기 의원을 지명했습니다.

먼저 기호 1번 김학용 의원, 탄핵 정국 때 탈당했다 다시 돌아온 이른바 '복당파'입니다.

짝을 이룬 김종석 의원은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고, 당내 '경제통'으로 통하는데요, 출사표 들어보시죠.

[김학용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: 제가 국방위원장을 지낸 만큼 안보는 제가 책임지고, 경제는 김종석 의원이 책임져준다면 멋진 협업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.]

기호 2번 나경원 의원! 중도파로 분류되긴 하지만 탄핵 정국 때 당에 남았습니다.

때문에 잔류파의 지원 사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

당내 사정에 밝고, 범친박계로 통하는 정용기 의원과 손잡으면서 지지세를 확고히 했습니다.
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: 어려운 선거 때마다 치열하게 싸워온 4선 원내대표 후보와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선 정책위의장 후보. 경륜과 실력으로 품격있는 투쟁을 해나가겠습니다.]

두 후보 모두 계파 대리전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, 각각 복당파와 잔류파의 지지세를 받고 있어서 표심이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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